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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런한 냥이

어른의 독서, 책 난이도는 어떻게 정해야 할까? 본문

생활정보

어른의 독서, 책 난이도는 어떻게 정해야 할까?

꿈꾸냥 2025. 9. 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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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보셨을까요? 렉사일 지수....

영어권의 책 (도서 ) 난이도를 측정하는 지수 (숫자)라고 하는데... 한글에는 이런 책 난이도를 구분하는 숫자는 없더군요. 

책을 꾸준히 읽어 오는 독서인들에게는 이런 책 난이도가 필요하진 않지만, 한동안 책을 손에서 놓았던 성인들에게는 이 난이도 정하는 것이 참 쉽지만은 않답니다. 학창 시절에는 학교에서 권장 도서라고 해서 난이도에 관계없이 읽어야 하는 책들이 주어지기도 하고, 그러다 전공책에 목숨을 걸면서 조금이라도 숨을 쉬기 위해 소설이나 수필 그리고 만화책에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손에서 책을 놓았다가 아이들의 성장에 따라 다시 잡게 되는 자기 개발서.... 하지만 책의 수준은 사회생활을 하는 아이들을 따라가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ㅋㅋㅋ

한글책에도 렉사일 지수라는 것이 있었다면, 나의 도서 수준은 어디쯤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결국 권장 도서중 흥미로운 것부터??

『디디의 우산』: 감성적 소설, 인간관계의 옆면을 읽고 싶은 경우에 적합하다고 하네요. 

25년 9월의 권장 도서라고 하는데...글쎄요??? 

   

 

 

 

 

※ 성인의 독서 재시작, 한글에도 렉사일 지수가 필요할까?

학교를 졸업한 뒤 오랫동안 책과 거리를 두다가, 어느 순간 다시 독서를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성인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막상 책을 집어 들면 난감한 상황이 생기곤 하죠.

너무 어려운 책을 선택하면 머리가 복잡해지고 지루함이 밀려와 금세 포기하게 되고, 반대로 너무 쉬운 책을 잡으면 진지한 독서의 맛을 느끼지 못해 흥미를 잃게 됩니다. 그렇다면 성인은 어떤 수준의 책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 영어에는 있는 ‘렉사일 지수’, 한글에는 없다?

영어권에서는 **렉사일 지수(Lexile Index)**라는 체계가 널리 쓰입니다.

  • 학생이나 성인의 독해 수준을 수치화(예: 800L, 1200L)
  • 책과 글의 난이도도 같은 방식으로 수치화
  • 독자의 지수와 책의 지수를 맞춰서 읽기 좋은 책을 고를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입니다.

즉, 숫자로 자신의 독서 수준을 진단하고, 알맞은 책을 고를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죠.

반면, 우리나라에는 아직 이런 체계가 없습니다. 한국어 책은 주로 **연령대(초등, 청소년, 성인)**나 출판사의 권장 독자층으로 구분될 뿐, 객관적인 난이도 지표는 없는 실정입니다.

※ 성인이 독서를 다시 시작할 때의 고민

성인 독자는 교과 과정과 상관없이 각자 다른 수준의 독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소설책조차 버겁게 느끼고, 또 어떤 사람은 곧바로 철학서나 경제서를 파고듭니다.

문제는 “나에게 맞는 수준”을 찾는 것이죠.

  • 너무 어렵다 → 집중이 안 되고 잠이 온다.
  • 너무 쉽다 → 성장감이 없고 흥미를 잃는다.

이 두 가지를 피하려면, 적절히 도전적인 수준의 책을 고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 성인을 위한 독서 단계별 가이드

렉사일 지수는 없지만,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책을 고를 수 있습니다.

  1. 가볍게 시작 (재미와 몰입 우선)
    • 200쪽 안팎의 교양 에세이, 여행기, 흥미로운 심리학·과학 입문서
    • 예: 대중 과학서, 짧은 소설집
  2. 조금 더 깊이 (사고 확장)
    • 역사 교양서, 사회 현상 해설, 자기계발서
    • 글은 길어지지만 이해 가능한 수준
  3. 심화 독서 (깊은 사고와 전문성)
    • 철학, 인문학, 경제 전문서, 고전
    • 이해는 어렵지만 곱씹을 가치가 있는 책

※ 결론

만약 우리말 책에도 렉사일 지수 같은 난이도 체계가 있었다면, 성인 독자가 다시 독서를 시작할 때 훨씬 수월했을 겁니다. 하지만 아직 그런 지수가 없으니, 스스로 난이도를 조절하면서 흥미 + 약간의 도전감이 있는 책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독서는 마라톤이 아니라 생활 속 습관입니다. 중요한 건 책을 완독 하는 성취감과, 그 과정에서 얻는 작은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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