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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지. 사찰 (11)
바지런한 냥이

얼마 전 다녀온 백양사입니다. 사찰이 너무도 예쁘더군요. 깔끔하게 정리된 사찰 내부를 천천히 걷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더군요. 보통 숲이나 산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과 다르게 도심지에 있어서 좋은 것 같네요. 아주 오래된 사찰이라고 들었는데 전쟁으로 인해 여러차례 다시 지어졌다고는 하지만, 사찰이 너무도 깔끔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산책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그런 곳이더군요. 특히나 이곳 주지스님이신 묵암 지선 스님께서는 문학가이시기도....처음 간 우리에게 스님께서 선물을 주시더군요.^^선물인즉... 이곳 주지 스님께서 쓰신 동시시집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한시집이랍니다. ~^^많은 사찰을 다녀 봤지만, 모르는 스님과 대화를 하는 것도 처음이였던것 같고, 선물을 받은 것도 처음이었던 것 ..

흙으로 만들었다는 불상을 보신 적 있을까요? 사실 여러 사찰에서 접하고도 그 재료가 흙이란 생각을 못했을 수도 있겠지만,이번 영주 여행을 하며 흙으로 빚었다는 소조여래 좌상을 접한후 또 어느 사찰에 흙으로 빚은 부처님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이것저것 뒤적 거려 봤답니다. 어릴 때 찰흙으로 뭔가를 만들 때처럼 그렇게 만들었을 것이란 짐작은 하게 되지만 워낙 사이즈가 큰 작업이기에 신기하기도 궁금하기도 해서 일단 살펴봅니다.~ ※ 흙으로 빚은 자비의 형상, 소조여래좌상― 부석사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한국 소조불상의 아름다움사찰을 찾을 때, 사람들은 종종 금빛 찬란한 금동불이나 거대한 석조불에 눈을 빼앗기곤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자리에 조용히 앉아, 묵묵히 오랜 세월을 지켜온 존..

주말이 되면 간혹 해동용궁사로 가봅니다. 요즘같이 날씨가 맑은날엔 바다와접한 해동용궁사가 무척 멋있어보이기도 하거니와,우리 가족 이름이 일년동안 걸려있기도 하고....사실 등을 달아두면 일년에 최소 12번은 다녀와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나할까? 암튼 생각은 그러네요... 하지만 바쁠땐 두어달이 지나도 한번 제대로 가지 못하기도 하는 상황인지라 시간 날때 부지런히 다녀 봅니다. 예전엔 그냥 무심코 지나다녔다고 해야 하나 점심시간을 피해서 다녀서 모르고 있었던건지...이곳 해동 용궁사에선 매주 일요일점심때 오전11시30분에서 12시30분까지 대중 공양 즉 점심 식사를 하고 있더군요.이곳에도 일반인들에게 점심을 제공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단체...자원 봉사를 하지는 단체가 있더군요.~^^※ 해..

※ 문경새재,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고갯길 여행문경새재는 경북 문경시 문경읍에 자리한 옛 고갯길로, 한때는 조선시대 한양과 영남을 잇는 중요한 교통로였습니다. 지금은 도보 여행객과 역사 탐방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 옛길의 정취와 산세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걷기 좋은 고갯길문경새재는 전체가 완만한 경사로 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제1관문부터 제3관문까지 이어지는 길이는 약 6.5km이며, 넉넉히 3~4시간 정도 잡으면 여유롭게 풍경도 감상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걷다 보면 길가에 자라는 억새, 단풍나무, 바위 등이 어우러져 계절마다 전혀 다른 풍경을 선사합니다.♣ 문경새재 3대 관문이 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조선시대 방어 거점으로 세..
수안보 온천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답니다. 예전... 아주 예전 이곳을 다녀간이 후 처음 온 듯한데....변한 듯 안 변한 듯..~^^ 예전엔 좀 허름한 관광지였다면, 지금은... 관광지가 맞구나... 할 정도는 되는 듯합니다. 분주함과 화려함은 없긴 하지만 편안함 여유로움을 가지고 있는 그런 곳입니다.단.... 온천 스파를 즐기시려면 숙소 선택은 꼼꼼하게 해야 할 것 같기는 합니다.ㅎㅎㅎ※ 충주의 숨은 보석, 수안보온천에서의 하루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에는 오래된 역사와 자연의 온기를 품은 ‘수안보온천’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삼국시대부터 온천지로 알려졌을 만큼 전통 깊은 이곳은, 지금도 많은 이들이 치유와 휴식을 찾아 찾는 명소입니다.♣ 천연의 온기, 수안보의 물수안보의 온천수는 땅속 깊은 곳에서 ..

※ 충주 탄금대와 대흥사 **충주 탄금대(彈琴臺)**는 충청북도 충주시 가금면 창동리에 위치한 역사문화유적지로, 남한강이 S자 형태로 굽어 흐르는 절벽 위에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우륵의 전설, 임진왜란 당시 신립 장군의 전사, 그리고 조선 후기부터 이어진 정자 문화가 결합된 대표적인 복합 역사경관지다.1. 명칭과 유래‘탄금대’라는 명칭은 ‘거문고를 탄 자리’라는 뜻으로, 신라 시대의 악사 **우륵(于勒)**이 이곳에서 가야금을 연주했다는 설화에서 유래한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는 우륵이 신라 진흥왕 때 가야금을 정리하고 연주법을 전파한 인물로 등장하는데, 충주는 그가 활동한 주요 지역 중 하나로 전해진다.2. 지리적 특징탄금대는 남한강 중류에 형성된 절벽 위 지형에 위치해 있으며, 높은 곳에서 ..

※ 부처님 오신 날, 연등 따라 걷는 마음 산책5월의 맑은 하늘 아래, 거리 곳곳에서 하나둘씩 연등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소란스럽지 않지만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는 그 불빛은, 어쩐지 우리 삶에도 작은 쉼표 하나를 건네는 것만 같습니다.2025년 석가탄신일은 5월 5일, 어린이날과 같은 날이에요.올해는 특별한 하루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석가모니, 한 사람의 탄생이 세상을 바꾼 날석가탄신일은 말 그대로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날을 기념하는 날이에요.기원전 6세기경, 지금의 네팔 지역 룸비니 동산에서 태어난 왕자 ‘싯다르타’.그는 세상의 괴로움을 마주하며 깨달음을 향해 나아갔고, 결국 '석가모니'로 불리게 되었죠.그의 탄생일, 음력 4월 8일은 지금도 전 세계 불자들에게 깊은 의미를 지닌 날이랍니다.※ 연..

※ 진주의 푸른 숲 – 청곡사와 월아산경남 진주, 그 이름만으로도 오래된 시간의 흐름과 고요한 자연이 떠오릅니다. 오늘 내가 향한 곳은 시끌벅적한 관광지가 아닌, 오롯이 자연과 나만이 존재하는 듯한 청곡사와 월아산입니다. 마음을 다잡고 싶을 때, 그저 숲길을 걷고 싶을 때,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요?※ 산속에 숨은 절, 청곡사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 길을 따라 한참을 들어가면 **‘푸른 골짜기’**라는 이름처럼 숲 사이로 조용히 고개를 내민 작은 절 하나가 보입니다. 화려한 단청도, 인파도 없지만 그 속엔 수백 년을 견뎌온 고요함이 고스란히 깃들어 있습니다.청곡사는 신라 혹은 고려 시대에 처음 세워졌다고 전해지며, 조선 시대 여러 차례 손질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절의 중심인 대웅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