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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런한 냥이

선크림도 상황에 따라 다르다! 장소별 올바른 선크림 선택법 본문

생활정보

선크림도 상황에 따라 다르다! 장소별 올바른 선크림 선택법

꿈꾸냥 2026. 7. 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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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챙기게 되는 것이 바로 선크림입니다.

사실 저도 예전에는 햇볕이 너무 강한 날에만 가끔 사용하는 정도였죠. 하지만 자외선이 피부 노화와 기미, 잡티는 물론 피부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 하며 알게 된 후에는 외출할 때마다 되도록 선크림을 바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크림을 사용하면서도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선크림도 때와 장소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SPF 수치만 높으면 모두 같은 제품이라고 생각했는데, 활동하는 환경에 따라 필요한 기능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일상생활에는 가볍고 편안한 선크림

출퇴근이나 등·하교, 장보기처럼 실내와 실외를 오가는 일상이라면 피부에 부담이 적은 데일리 선크림이 적합합니다.

일반적으로 SPF30~50, PA++~PA+++ 정도면 충분한 경우가 많으며, 발림성이 좋고 촉촉한 제품을 선택하면 매일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메이크업을 하는 분이라면 밀림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장시간 야외활동에는 높은 차단력이 필요

등산이나 캠핑, 스포츠 관람처럼 오랜 시간 햇볕 아래 있어야 한다면 SPF50+, PA++++ 정도의 높은 자외선 차단력을 가진 제품이 좋습니다.

아무리 차단력이 높은 제품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감소할 수 있으므로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운동할 때는 땀에 강한 제품

러닝이나 자전거, 골프처럼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을 할 때는 땀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후에는 땀을 닦은 뒤 다시 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수영장에서는 워터프루프 제품이 필수

수영장에서는 물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일이 반복되기 때문에 일반 선크림은 쉽게 씻겨 내려갑니다.

이럴 때는 워터프루프(Waterproof) 또는 ​매우 강한 내수성(Very Water Resistant) 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워터프루프 제품도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놀이를 하거나 수건으로 몸을 닦은 후에는 선크림이 지워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다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 해변에서는 자외선 반사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바닷가는 햇빛뿐 아니라 모래와 바닷물이 자외선을 반사하기 때문에 피부가 받는 자외선의 양이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변에서는 SPF50+, PA++++ 수준의 높은 차단력과 워터프루프 기능을 함께 갖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바닷바람으로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보습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라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바다 생태계를 고려해 특정 자외선 차단 성분을 줄인 리프 세이프(Reef Safe) 제품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외 일부 해양보호구역에서는 특정 성분이 포함된 선크림 사용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민감한 피부라면 성분도 확인하세요

피부가 예민하다면 자외선 차단 지수만 볼 것이 아니라 성분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향료나 알코올이 적고 민감성 피부용으로 출시된 제품이라면 피부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충분한 양을 바르고 자주 덧바르기

좋은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올바른 사용법입니다.

얼굴에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양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귀와 목, 손등처럼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도 함께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시간 야외활동을 한다면 2~3시간마다 덧발라야 차단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상황별 선크림 선택, 이렇게 기억하세요

✔️ 일상생활 : SPF30~50, PA++~PA+++의 가볍고 촉촉한 제품

✔️ 장시간 야외활동 : SPF50+, PA++++의 높은 차단력

✔️ 운동 : 땀에 강한 제품

✔️ 수영장 : 워터프루프 또는 매우 강한 내수성 제품

✔️ 해변 : SPF50+, PA++++ + 워터프루프 + 충분한 양과 수시 덧바르기

※ 마무리

예전에는 선크림은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알아보니 활동하는 장소와 환경에 따라 필요한 기능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무조건 비싼 제품이나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디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에 맞는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올여름에는 상황에 맞는 선크림을 선택하고, 충분한 양을 꼼꼼히 바르는 습관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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