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모기와의 전쟁 준비

※ 여름철 모기, 이렇게 막아보세요

덥고 습한 계절, 모기에게 물리지 않기 위한 똑똑한 생활 수칙

※ 1. 고인 물부터 먼저 확인하세요

모기가 알을 낳고 유충이 자라는 곳은 ‘물 고인 자리’입니다. 모기를 막으려면 이곳부터 정리하는 게 우선입니다.

• 화분 아래 물받이, 매일 말려주세요.
• 현관·베란다에 둔 통이나 빈 용기, 물이 괴지 않도록 바로 엎어두세요.
• 빗물 고일 수 있는 마당, 옥상, 에어컨 배수통도 자주 비우고 닦아주세요.
• 쓰레기통은 뚜껑을 꼭 닫고, 주변도 청결히!

👉 하루만 방심해도 모기가 알을 낳을 수 있으니 주 2~3회는 확인이 필요해요.

 

창문 물구멍도 ...네이버 이미지 사진

 2. 모기가 못 들어오게 막아주세요

문이나 창을 열어둘 일이 많아지는 여름. 외부에서 날아드는 모기를 차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방충망은 구멍 없이 촘촘한지 점검하고 필요하면 교체
• 해가 질 무렵엔 창문을 꼭 닫아두기 (이때가 모기 활동 최절정)
• 모기장이 있다면 아깝다 생각 말고 적극 활용!
• 외출 시엔 팔, 다리가 드러나지 않는 옷을 입는 것이 좋아요.

 3. 기피제, 안전하게 활용하기

모기를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는 기피제는 여름철 필수템입니다.

• 피부에 바르는 제품은 성분 확인 필수 (어린이는 전용 제품만!)
• 천연 오일을 활용해 직접 스프레이를 만들어 쓰는 방법도 있어요.
  예: 라벤더, 유칼립투스, 시트로넬라 오일 등

♣ 향에 민감하거나 아기가 있는 가정이라면 직접 분사보다는 옷이나 천에 묻히는 방식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4. 집 안에 들어온 모기, 이렇게 잡아요

• 전기 모기채는 빠르고 즉각적인 방법
• 선풍기 강풍으로 모기의 비행 방해 (모기는 약한 날갯짓이라 바람에 취약해요)
• 밤에는 조명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모기는 빛에도 끌리니까요
• 전자 모기향이나 액상 기피제도 활용 가능. 다만 환기 잊지 마세요!

※ 5. 모기가 싫어하는 식습관?

모기를 덜 끌어들이는 식습관도 있습니다.

• 비타민 B1을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에서 나는 냄새가 모기를 덜 유인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현미, 콩, 해조류 등)
• 술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부 온도와 체취를 높여 모기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게 좋아요.

※ 보너스! 천연 모기 스프레이 만들기

재료: - 정제수 100ml - 에탄올(소독용 알코올) 30ml - 시트로넬라 오일 10방울 - 라벤더 오일 10방울 → 잘 섞어 분무기에 담은 뒤, 옷이나 가방에 가볍게 뿌려주세요.

 

※ 마무리 팁 요약

• 주변 환경 점검: 물이 고인 곳부터 없애기
• 신체 보호: 모기장, 긴 옷, 기피제 적극 활용
• 실내 퇴치법: 모기채, 바람, 어두운 조명
• 식생활 관리: 당 줄이고 비타민 B1 챙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