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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런한 냥이
등산앱 본문
제가 등산앱을 처음 사용한 것 한가지만 약 5년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ㅜㅜ
언제 부턴가 유료화가 되어 버렸네요. 매일같이 새로운 산을 다닌다면 등산앱이 유료가 되어도 뭐 그다지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정말 어쩌다 한번씩 새로운 곳을 가게 되는 상황이라 유료화된 등산앱을 사용하기가 참 애매 합니다.
사실 지금 사용하고있는 램블러는 그냥 길찹는 용도로는 너무도 좋은 상황이라, 또 다른 앱으로 갈아 탄다면 익숙해져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을꺼고, 지금까지 저장해둔 램블러에 있는 저의 흔적은 또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없네요.
이 앱이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보는 광고만으로는 유지가 힘든 모양입니다. 여기 저기 등산앱이 좋다고 램블러를 소개 하고, 핸드폰에 까는걸 도와주고, 등산로에서도 홍보?까지 했는데.... 사람이 몰리기 시작 하니까 업그레이드 한다며 유료화를 해버리는 군요... 하긴 일부 무료도 지원 한다고 하니, 당장은 어찌 사용하긴 하겠지만, 언제 다시 상황이 바뀔지 걱정 스러운 마음에 추가 확인을 하게 되네요. 사람들이 안몰리는게 답이였는지...정말 짜증까지 난답니다.그래서 다른 대안을 찾기위해 공부를 해봅니다.
그래도 어쩌다 한번이라도 산을 가서 길을 잃으면 안되니까....
※ 등산을 더 스마트하게! 유료 vs 무료 등산앱 완전 정리
등산은 이제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기록과 공유, 정보 탐색이 가능한 디지털 아웃도어 활동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GPS로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고, 경로를 기록하고, 다양한 코스를 탐색할 수 있는 등산앱이 큰 도움을 줍니다. 이 글에서는 유료와 무료 앱을 나눠서, 어떤 앱이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 무료로 사용 가능한 등산앱
1. 트랭글 (Tranggle)
- 가격: 기본 기능 무료 / 일부 프리미엄 기능 유료
- 특징:
- 고도, 거리, 속도 등의 실시간 기록
- 등산 완료 시 ‘명산 인증’ 도장 획득
- 누적 산행 포인트로 랭킹 시스템 운영
- 추천 대상: 성취욕을 자극하는 기능이 많은 앱을 원하는 사용자
2. 산앤길
- 가격: 무료
- 특징:
- 산악지형에 특화된 상세 지도 제공
- 전국의 등산로 및 트레킹 코스 수록
- 길을 벗어날 경우 경고 알림 기능
- 추천 대상: GPS 기반 코스 안내가 필요한 초보자
3. 카카오맵 (등산로 포함)
- 가격: 무료
- 특징:
- 별도 앱 설치 없이 간단하게 등산로 확인 가능
- 주요 산 주변 등산로, 소요 시간 등 표시
- 한국어 인터페이스로 접근성 뛰어남
- 추천 대상: 복잡한 기능 없이 지도만 활용하려는 가벼운 산행자
4. 국립공원공단 ‘탐방지원서비스’ 앱
- 가격: 무료
- 특징:
- 국립공원의 출입 통제, 탐방 예약, 실시간 기상 정보 제공
- 인기 코스 안내 및 고도 차트 포함
- 추천 대상: 국립공원 위주의 정규 탐방을 즐기는 사람
※ 유료 또는 유료 기능 중심의 등산앱
1. AllTrails (올트레일즈)
- 가격: 무료 체험 가능 / 연간 약 35,000원(USD $29.99 기준)
- 특징:
- 전 세계 트레킹/등산 코스 40만 개 이상 보유
- 오프라인 지도 다운로드, GPS 실시간 경로 추적
- 사용 후기와 난이도, 사진 등 커뮤니티 정보 풍부
- 추천 대상: 해외 여행 중 산행을 즐기거나, 고급 필터링 기능이 필요한 사용자
2. 램블러 (Ramblr)
- 가격: 기본 기능 무료 / 광고 제거 및 고급 기능은 유료
- 특징:
- 사진, 동영상, 메모와 함께 산행을 기록하는 데 특화
- 여행자 느낌의 코스 기록 공유 가능
-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자전거, 트래킹 등) 지원
- 추천 대상: 등산 기록을 스토리 형태로 남기고 싶은 사람
※ 어떤 앱이 나에게 맞을까?
무료로 간단한 등산로 확인 | 카카오맵, 산앤길 |
기록과 성취 중심 산행 | 트랭글 |
국립공원 예약과 정보 확인 | 국립공원공단 앱 |
글로벌 산행 코스 탐색 | AllTrails |
여행기 형식의 산행 기록 | 램블러 |
※ 결론: 목적에 따라 선택하자
- 가벼운 산책 수준의 초보자는 카카오맵이나 산앤길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산행을 기록하고 꾸준히 도전하는 스타일이라면 트랭글 같은 포인트 기반 앱이 어울립니다.
- 사진과 경로를 함께 남기며 기록을 중시한다면 램블러나 AllTrails 유료 기능을 고려할 만합니다.
- 국립공원 탐방이나 지정 코스만 다니는 분들은 공단 앱이 최고의 선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