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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런한 냥이
아파트 베란다에서 브로콜리를 키워보자 본문
브로콜리는 일반적으로 봄파종은 2월~3월 사이 씨앗을 뿌려 4월~5월에 옮겨 심고, 씨앗을 심은지 약 100일 정도가 되면 수확이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가을 파종의 경우 7월~ 8월에 씨앗을 심은후 9월에 옮겨 심어 약 100일 후 수확을 한답니다.
겨울이 온화한 지역에서는 9월~ 10월에 파종하여 11월 ~ 12월에 걸쳐 옮겨심기도 하죠.
아파트 베란다에서 브로콜리를 키우는 것은 약간의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지만, 충분히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정리를 해봅니다.
1. 재배 준비
-. 화분 선택: 브로콜리는 뿌리가 깊게 뻗기 때문에 최소 30cm 깊이의 화분이 필요합니다. 배수가 잘 되는 화분을 선택하고 배수 구멍을 확보하세요.
-. 토양 준비: 배수가 잘 되는 배양토를 사용하세요. 유기질 비료가 섞인 토양을 사용하면 브로콜리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펄라이트나 모래를 섞어 통기성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씨앗 또는 모종: 씨앗을 직접 심거나 모종을 구입해서 심을 수 있습니다. 초보자는 모종을 사용하는 것이 더 쉽습니다.
2. 심기
-. 씨앗 심기: 씨앗을 1~2센티 깊이로 심고, 씨앗 간격은 15~20센티 정도로 두어야 합니다. 발아 후 4~6주 뒤에 모종을 화분에 옮겨 심습니다.
-. 모종 심기: 모종을 심을 때는 뿌리가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깊게 심어주고, 주변 흙을 단단히 다져줍니다.
3. 물 주기
브로콜리는 물을 좋아하지만 과도한 물 주기는 뿌리 썩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흙 표면이 마르면 물을 주고 물 빠짐이 좋도록 관리하세요. 여름철에는 더 자주 물을 주어야 할 수 있습니다.
4. 햇빛과 통풍
-. 햇빛: 브로콜리는 하루에 최소 6시간 이상의 햇빛이 필요합니다. 베란다에서 햇빛이 잘 드는 곳에 화분을 배치하세요.
-. 통풍: 베란다의 통풍이 잘 되도록 창문을 자주 열어주거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공기 순환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영양 공급
브로콜리의 성장을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유기질 비료를 공급합니다. 2~3주 간격으로 비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비료 사용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사용합니다.
6. 병해충 관리
병해충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식물을 점검하세요. 천연 방제제를 사용하거나 해충이 보일 경우 즉시 제거하세요. 심한 경우 병든 잎이나 줄기를 제거하여 확산을 막아야 합니다.
7. 수확
브로콜리는 씨앗을 심은 후 약 70~100일 후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꽃이 피기 전에 중앙의 꽃봉오리가 단단하고 크기가 적당할 때 밑동을 잘라 수확합니다. 잎과 줄기도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온도 관리: 브로콜리는 18~24도 사이의 온도에서 잘 자랍니다. 여름철에는 그늘을 만들어 주고, 겨울철에는 보온을 신경 써야 합니다.
-. 공간 관리: 브로콜리는 성장이 빠르고 크기 때문에 다른 식물과의 간격을 충분히 두어야 합니다.
-. 물 빠짐 관리: 배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화분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세요.
-. 해충 방제: 초기 단계에서 해충이 보일 경우 즉시 대응하여 확산을 막습니다.
*브로콜리 활용법
브로콜리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채소입니다.
샐러드: 브로콜리를 살짝 데쳐 신선한 야채와 함께 샐러드로 먹으면 좋습니다.
스프: 브로콜리를 갈아 크림 수프에 넣으면 영양가 높은 수프가 됩니다.
볶음 요리: 브로콜리를 고기나 다른 채소와 함께 볶아내면 맛있는 반찬이 됩니다.
찜 요리: 브로콜리를 간단히 찜해서 소스와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주스: 브로콜리를 주스로 만들어 건강 음료로 마실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치즈 캐서롤:베이킹 용기에 브로콜리와 체다 치즈를 층층이 쌓아,
오븐에서 치즈가 녹고 표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줍니다.
브로콜리피자토핑: 살짝 데쳐서 피자 도우 위에 올려오븐에서 피자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굽습니다.
신선한 채소를 손쉽게 재배하며 가정에서 건강한 식단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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