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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런한 냥이

굴뚝빵의 비밀~체코에서 한국으로 날아온 뜨르들로 이야기 본문

생활정보

굴뚝빵의 비밀~체코에서 한국으로 날아온 뜨르들로 이야기

꿈꾸냥 2025. 11. 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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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가끔 찾아가는 부산 동구에 있는 카페 편안입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이기도 하지만, 따닥따닥 붙어있는 도심뷰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서 특히 오후 시간이면 근사한 뷰를 볼 수 있으며, 친철한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그런 카페 이기도 하답니다. 

이곳 카페에서 유명한 것이 굴뚝빵 ...몇년전(2021년) 우리가 굴뚝 빵(뜨르들로)을 처음 접한 곳이기도 한 ~^^

오늘도 그 굴뚝 빵이 생각이 나서 이곳을 드라이브 삼아 카페를 찾았답니다. ~ㅎㅎ 

그리 넓지는 않지만, 주차장을 따로 가지고 있을 만큼 이곳엔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도 하는 인기 있는 카페...^^

카페 앞엔 커다란 사진 붙어 있는  굴뚝 빵... 뜨르들로입니다. 

우린 항상 이곳에 오면 시나몬 뜨르들로를 먹는 편이지만, 오늘은 두 가지를 주문했답니다. 

매번 먹어 봐야지 하면서도 시나몬에 밀려 주문하지 않았던 치즈 뜨르들로....

하지만 포기할 수 없는 시나몬 뜨르들로도 같이 주문을 한셈이죠.ㅋㅋㅋ

원래는 딸기잼이 기본으로 나오긴 하지만, 사장님께서 생크림을 서비스로 같이 주시더군요.~~ㅎㅎㅎ

언젠가 굴뚝 빵에 대해 검색을 해본 적이 있긴 하지만, 기억이 가물가물... 다시 한번 체크해봅니다. ㅋ

시나몬은 쭈우욱 당기면 결대로 뜯기는데, 치즈는 연결 부분에 치즈가 녹은 것들이 있어서인지 가위로 잘라야 하더군요.

치즈 뜨르들로는 짭쪼롬 합니다.~^^

바삭함과 부드러움이 나름 매력이 있더군요.

하지만 우리 취향은 부드러움과 계피향이 가득한 시나몬 뜨르들로 가 딱입니다.ㅋㅋㅋ

 

굴뚝빵.... 뜨르들로에 대해 알아봅니다. 

 

※ 굴뚝빵(뜨르들로, 트르델니크)의 기원과 역사

  1. 원래 어디서 왔나 ?
    • 트르델니크(Trdelník)는 헝가리의 Kürtőskalács(쿠르트슈칼라치)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 그 기원은 트란실바니아(현재 루마니아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트란실바니아 출신 요리사가, 헝가리의 장군이 있는 슬로바키아(스칼리차, Skalica)로 전통 레시피를 가져오면서 스칼리차 스타일의 트르델니크가 발전했다. 
    • 스칼리차 버전은 유럽연합에서 지리적 표시 보호(Protected Geographical Indication, PGI)를 받은 공식 전통 제품임. 
  2. 체코(지금 우리가 “프라하 굴뚝빵”으로 아는 것)와의 관계
    • 체코에서는 이 빵을 나무 롤(막대), 즉 trdlo(트들로)에 반죽을 나선형으로 감아 구운다. “trdlo”가 바로 이름의 어원. 
    • 하지만 재미있는 점은  많은 체코 현지 사람들은 이 빵이 *전통 체코 고향 음식(Czech 전통)*이라는 마케팅에 회의적이다. 일부 매체에서는 “관광객을 위한 디저트”라는 비판도 나옴.
    • 실제 역사적으로는 슬로바키아나 모라비아(체코 일부 지역)의 전통 제과로 등장한 경우가 많고, 보헤미아(프라하 쪽) 전통이라는 증거는 명확하지 않다는 주장도 있음. 
    • 또한 최근 인스타그램, 관광객 중심의 붐이 생기면서 “트르델니크 + 아이스크림 스타일” 같은 현대 버전이 유행하게 됐고, 이런 스타일은 오리지널 전통보다는 관광 간식 쪽에 가깝다는 평가도 존재. 
    • 전통 방식에서는 설탕, 계피, 견과류 등만 쓰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아이스크림, 초콜릿, 과일 등을 넣은 퓨전 스타일이 보편화됨.
  3. 우리나라(한국)로 들어온 계기와 시점
    • 한국에서는 체코풍 또는 동유럽 느낌의 디저트로 굴뚝빵이 점차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 최근 수년이다 라는 보도가 많음. 
    • 특히 2015년 무렵에 서울 서대문의 ‘뜨르들로(Trdelník)’ 매장이 생긴 기사가 있음. 
    • 또 부산에서는 체코 전통 굴뚝빵을 굽는 브런치 카페가 있는데, 70세 이상의 자매 할머니가 직접 반죽부터 굽는 모습을 보여주는 카페도 있음.
    • 브런치에 실린 글에서는 “프라하에서 뜨르들로가 본격적으로 대중화된 것은 21세기, 관광객 중심으로 유행이 생긴 이후”라는 설명도 있다.

이곳 카페 편안은 영화를 볼 수 있는 룸도 있답니다. ^^

 
 

우린 정리해야 할 것들이 있어 영화 상영은 하지 않았지만, 빈 공간이었음에도 영화 방영이 계속되고 있더군요.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영화 상영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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