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에 대해서~

 

해를 보지 못하고 실내에서만 일을 하던 때가 있어서 건강 유지를 위해 비타민 D 처방을 받았답니다. 언제부턴가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 등산도 하고 산책도 하고 하면서 얼굴에 기미가 생길까 걱정을 할 만큼 그렇게 싸돌아 다니면서도 지금 역시 3개월에 한 번씩 꼬박꼬박 비타민 D주사를 맞고 있답니다.ㅋㅋㅋ

오늘도 역시 그 3개월에 한번 주사를 맞는 날... 근데 사실 제가 요걸 꼬박꼬박 잘 맞고 있어서인지 아직 피로도 없이 팔팔한 건강을 유지한다고 생각이 든다고 하면 틀린 말일까요? 그래서... 비타민 D에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병원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기에 금액은 블러 처리를 했답니다. 

 

 

비타민 D는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입니다. 특히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고, 뼈와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비타민 D는 햇빛을 통해 자연적으로 체내에서 합성되며,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 비타민 D의 주요 역할

1. 뼈 건강: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을 뼈에 효율적으로 흡수시켜 뼈를 강화하고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특히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면역력 강화: 비타민 D는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여 감염에 저항하는 능력을 높여 줍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쉽게 질병에 걸리기 때문에 비타민 D는 전반적인 건강에 중요합니다.

3. 기분 안정화: 비타민 D가 부족할 경우, 우울증이나 기분장애를 겪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충분한 비타민 D는 기분을 조절하고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비타민 D 결핍의 영향

1. 뼈 약화: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뼈가 부드러워지는 상태)을 겪을 수 있습니다.

2. 근육 약화: 근육통이나 피로감, 그리고 근력 저하를 겪을 수 있습니다.

3. 면역력 저하: 감염에 더 쉽게 노출되며, 잦은 감기나 독감과 같은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4. 우울증 및 기분 장애: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기분 변화와 우울증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 비타민 D 의 주요 공급원

1. 햇빛: 비타민 D는 주로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서 합성됩니다. 그러나 겨울철이나 실내 활동이 많은 사람들은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2. 음식: 연어, 고등어, 정어리 같은 기름진 생선, 계란 노른자, 강화된 우유 및 시리얼 등이 비타민 D를 포함한 식품입니다.

3. 보충제: 비타민 D 결핍을 막기 위해 보충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없는 환경에 있는 경우 보충제가 유용합니다.

 

* 비타민 D 과다 섭취의 위험성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과다 섭취 시 체내에 축적되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고칼슘혈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혈중 칼슘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과도한 칼슘 농도는 신장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메스꺼움, 구토, 혼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비타민 D 권장 섭취량

대부분의 성인에게 권장되는 비타민 D 섭취량은 하루에 약 600~800 IU입니다. 과도한 섭취는 지양해야 하므로, 섭취량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D는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영양소이지만, 과다 섭취 시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적절한 햇빛 노출, 균형 잡힌 식단, 필요시 보충제를 통해 건강한 비타민 D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