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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런한 냥이

부산 초읍의 어린이대공원과 성지 수원지 본문

등산 ,산책등

부산 초읍의 어린이대공원과 성지 수원지

꿈꾸냥 2024. 11. 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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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비가 계속 내려 제한된 외부 활동으로 온몸이 찌뿌둥합니다. 오늘은 그나마 비가 없는 정말 맑은 날씨는 아니지만, 그나마 산책을 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더군요. 부산의 시민 공원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부산 초읍의 어린이 대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답니다. 이 어린이 대공원은 제가 어릴 적 알고 있던 그 어린이 대공원이 아닌 그냥저냥 산책이나 소풍 하기에 최적화가 되어 버린 건 좀 아쉽긴 하지만, 그나마 가족들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면 나쁘진 않은 것 같긴 합니다.

먼저 부산 초읍의 어린이 대공원에 대해 알아 봅니다.

 

부산 초읍에 자리한 어린이대공원은 부산의 대표적인 가족 나들이 장소로, 다양한 놀이 시설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1971년에 개장한 이래 많은 부산 시민들이 찾는 곳으로, 특히 어린이를 위한 여러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공원 내에는 놀이기구와 어린이 놀이터는 물론,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원과 야외 공연장도 마련되어 있어 즐길 거리가 풍성합니다. 봄철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꽃놀이를 즐기기 좋은 명소로 손꼽히며, 잘 조성된 산책로 덕분에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라고 정의는 되어 있긴 하지만 지금은 동물원은 그 형태만 남아 있고 거의 운영을 안 하는 것 같아 좀 아쉬움이 남아 있답니다.

또한, 성지곡수원지로 이어지는 산책로도 있어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걸을 수 있으며, 피크닉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설과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예전과 다르게 어린이 대공원의 앞마당은 커다란 조형물이 사라지고 아주 넓은 광장으로 바뀌었답니다.

이곳에서 성지곡 수원지 산책로를 지나 금정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무리들이 집합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로도 이용된답니다. 하긴 그곳 광장에 조형물이 자리를 잡고 있을 때에도 금정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모임 장소는 대부분 이곳이었다고 해고 과언은 아니랍니다.

부산 성지곡수원지는 부산진구에 위치한 자연 휴양지로, 부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산책과 휴식 공간입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호수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풍경을 자랑하며, 부산의 주요 식수원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성지곡수원지 주변에는 호수를 따라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사시사철 방문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자연의 변화를 감상하기 좋습니다. 또,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잔디밭과 쉼터, 어린이 놀이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합니다.

근처에는 부산 어린이대공원과 산림욕장,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있어 산책뿐 아니라 레저 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성지곡 수원지를 간단히 정의를 하면 자연 풍경이 아주 좋은 산책과 휴식 공간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언제 가도 좋은, 매번 가도 새로운 길인 듯 산책을 할 수 있는 그런 곳이기도 하지만, 이어진 길들이 아주 다양하게 만들어져있기도 하고, 매번 주변을 새롭게 꾸미고 있기에 갈 때마다 새로움을 느끼게 되는 그런 곳이기도 하답니다.

이곳은 워낙 산행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 혼자 등산을 한다고 해도 혼자인 듯 혼자가 아닌... 서로가 서로를 챙겨주듯 

등산을 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에 마음 편하게 산책, 도는 등산을 즐길 수 있어 또한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날은 비가 온 후이기에 성지곡 수원지 물이  맑진 않지만,

금방 물은 또다시 맑아질 것이고, 주변에 커다란 잉어? 랑 청둥 오리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뭔가를 달라고 모여들기도 한답니다.

일주일이면 3~4번은 이곳을 산책하기도, 또는 금정산이나 백양산으로 등산을 다니기도 하지만

이날처럼 성지곡 수원지의 물을 바라볼 생각을 하지 않았답니다. 

저의 팔뚝보다도 더 큰 것 같은 물고기들이 몰려드는 이곳 성지곡수원지를 빠른 걸음으로 한 바퀴를 걷게 되면

약 40분 정도.... 많은 생각을 하기엔 그다지 긴 시간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이날은 무슨 생각이었던 건지 

성지곡 수원지의 물을 바라보게 되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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