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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런한 냥이

명태의 변신.... 그리고 코다리~ 본문

생활정보

명태의 변신.... 그리고 코다리~

꿈꾸냥 2024. 12. 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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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는 처리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그 이름이 달라집니다.

아무리 알려 줘도 그녀석이 그녀석이야? 하고 되묻는 친구가 있어 정리를 해봅니다.~^^

특히 명태와 코다리 그리고 북어와 황태 ....그외 노가리~~~ 가장 헷갈려 하는 녀석들.... 

그중 명태와 코다리를 정리 해봅니다.

명태와 코다리는 같은 생선이지만, 상태나 가공 방식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립니다. 명태는 신선한 상태를 말하며, 코다리는 반건조된 상태를 가리킵니다. 다음은 두 이름의 차이를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1. 명태

  • 정의: 갓 잡아 신선한 상태의 생선을 명태라고 합니다.
  • 특징:
    • 살이 부드럽고 수분이 많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 주로 찜, 탕, 구이로 조리되며 생선 고유의 담백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산지: 한국에서는 동해가 주요 명태 어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코다리

  • 정의: 명태를 약간 말려서 수분을 일부 제거한 반건조 상태를 코다리라 부릅니다.
  • 특징:
    • 수분이 적당히 남아 있어 쫄깃한 식감을 줍니다.
    • 코다리는 보통 양념에 졸이거나 무침 요리로 자주 사용됩니다.
  • 어원: 코다리라는 이름은 “꼬리만 남은 생선”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는 명태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내장과 알을 제거한 모습과 관련이 있습니다.

※ 명태의 다양한 변신

명태는 상태와 가공법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며, 각기 다른 요리에 사용됩니다.

  • 황태: 겨울철 차가운 바람에 얼렸다 녹이는 과정을 반복해 만든 말린 명태.
  • 동태: 잡은 후 얼린 상태의 명태.
  • 북어: 완전히 말려 단단해진 명태.

-.이처럼 명태는 가공 방식에 따라 고유의 맛과 식감이 변하며,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명태와 코다리는 각각의 상태와 특징을 살려 요리되는 방식이 다릅니다. 이를 활용한 대표 요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명태로 만든 주요 음식

  1. 명태탕
    • 신선한 명태로 끓인 맑은 국물 요리로,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특징입니다.
    • 무, 대파, 고추, 마늘 등이 들어가며 해장 음식으로도 사랑받습니다.
    • 생선살의 부드러운 질감과 국물의 깔끔함이 조화를 이룹니다.
  2. 생태찌개
    • 명태를 고춧가루와 양념으로 끓여 칼칼하고 진한 맛을 냅니다.
    • 두부나 무, 고추를 곁들여 풍미를 더하며, 밥과 잘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 국물 요리 중에서도 얼큰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3. 명태구이
    • 명태를 양념장에 발라 구운 요리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 고추장, 간장, 설탕으로 만든 매콤달콤한 양념이 특징입니다.
    •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즐기기 좋은 요리입니다.

코다리로 만든 주요 음식

  1. 코다리찜
    • 반건조된 코다리를 양념에 버무려 쪄낸 요리로, 매콤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 양파, 무, 콩나물 등을 함께 넣어 풍미를 더합니다.
    • 쫄깃한 생선살에 양념이 잘 배어 깊은 맛을 냅니다.
  2. 코다리조림
    • 코다리를 간장이나 고추장 양념으로 졸여 만든 요리입니다.
    • 단짠단짠한 맛이 특징이며, 감자나 무를 함께 조리해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 밥과 곁들여 먹기 좋은 반찬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3. 코다리강정
    • 코다리를 튀긴 후 매콤달콤한 소스를 묻힌 요리로, 바삭한 식감이 돋보입니다.
    • 튀김옷을 얇게 입힌 후 고추장 소스를 발라 완성합니다.
    •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좋아할 간식 또는 반찬입니다.

※ 요리 활용의 차이

  • 명태는 신선한 생선살의 부드러움을 살린 국물 요리나 구이에 주로 사용됩니다.
  • 코다리는 반건조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살려 매콤하거나 달달한 양념 요리에 적합합니다.

명태와 코다리는 각각의 조리법을 통해 다양한 맛과 식감을 선사하며, 식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팁: 쫄깃한 식감을 좋아 한다면, 코다리로 탕(국물요리)을 만들어도 아주 맛있는 요리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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