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애플 수박 키우기가 가능 하다...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애플 수박을 성공적으로 재배할 수 있습니다. 

애플 수박은 작은 크기와 달콤한 맛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과일입니다. 특히 아파트와 같은 제한된 공간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와 조건만 맞춰준다면 신선하고 달콤한 수박을 베란다에서도  수확할 수 있답니다.

 

애플 수박은 작은 크기와 단맛으로 유명합니다. 애플 수박은 소형 품종으로, 일반 수박보다 작아 베란다와 같은 제한된 공간에서도 잘 자랍니다.

이를 위해 '미니 수박'이나 '부시 수박'과 같은 작은 품종 (소형 수박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몇 가지  인기 있는 품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Sugar Baby : 단맛이 강하고 껍질이 얇으며 약 1.8~ 4.5kg 크기입니다.

Golden Midget: 황금색 껍질이 특징이며, 약 1.4kg 정도의 작은 크기입니다.

Tiger Baby: 호랑이 무늬 같은 줄무늬가 있으며, 약 1.8~ 2.7kg 크기입니다.

Blacktail Mountain: 추위에 강하고 약 2.7~ 5.4kg 크기입니다.

Yellow Doll: 속이 노란색이고 단맛이 강하며 약 1.4~ 2.7kg 크기입니다.

 

애플 수박 모종을 구입할 수 있는 장소는

오프라인의 경우 농자재 상점이나 원예센터 그리고 농협이 있답니다.

특히 봄철과 여름철에는 농자재 상점에서 수박 모종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원예센터의 경우엔 전문가의 조언도 받을 수 있어 더욱 유리합니다.

그 외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매장도 있습니다만,

애플 수박 모종을 구입할 때는 품종과 재배 환경에 맞는 모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판매처의 리뷰를 참고하여 신뢰할 수 있는 판매자로부터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근처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농장에서는 직접 재배한 건강한 모종을 구입할 수 있어 품질이 보장됩니다.

봄이나 여름철에 열리는 농업 박람회나 플리마켓에서도 다양한 모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애플수박 모종 사진

 

이렇게 모종이나 씨앗을 구했다면, 이젠 집 베란다에다 잘 심기만 하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씨앗보다는 모종으로 키우는 걸 권유하고 싶답니다....

먼저 애플 수박 씨앗을 심기 가장 좋은 시기는 늦봄에서 초여름입니다. 

애플 수박 씨앗을 약 2~ 3센티 깊이에 심고 흙을 덮은 후 충분히 물을 줍니다. 따뜻한 곳에 두어 발아를 촉진하세요.

발아 온도는 21~ 30도 정도가 적합합니다.

애플 수박을 재배하려면 넓고 깊은 화분이 필요합니다. 

물 빠짐이 좋게 배수 구멍이 잘 뚫려 있는 화분. 화분의 크기는 은 최소 약 38~ 57리터 크기의 깊고 넓은 화분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는 수박의 뿌리와 넝쿨이 충분히 자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플라스틱, 테라코타, 천 소재 화분 모두 적합합니다.

수박은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흙은 배수가 잘 되는 양질의 화분용 흙을 사용해야 합니다. 펄라이트나 모래를 혼합하여 배수성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유기질 비료를 섞어 영양가 있는 흙을 준비하면 더욱 좋습니다.

 

애플 수박은 햇빛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입니다. 하루에 최소 6~ 8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을 받을 수 있는 장소에 화분을 배치해야 합니다. 베란다에서 햇빛이 잘 드는 위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실내로 옮겨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씨앗을 심은 후 물빠짐이 잘되도록 주의 하면서 흙이 꾸준히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물을 줍니다. 

그러다 성장기가 되면 수박은 물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토양이 건조해지기 전에 충분히 물을 주고, 토양이 너무 축축해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물 빠짐이 잘되도록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물은 피해야 합니다. 

 

애플 수박은 넝쿨식물로, 넝쿨이 길게 자랍니다. 이를 위해 지지대나 트렐리스를 사용하여 수직으로 키우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넝쿨이 지지대를 타고 오르게 하면 과일이 땅에 닿지 않아 썩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수박은 성장기 동안 정기적으로 비료를 줘야 합니다. 초기에 질소가 풍부한 비료를 사용하여 잎과 줄기의 성장을 촉진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힐 때는 인과 칼륨이 많은 비료를 사용하여 과일의 성장을 돕습니다. 2주에 한 번 정도 액체 비료를 물에 섞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료는 식물의 건강을 유지하고 더 좋은 품질의 열매를 맺게 합니다.

또, 수박은 일정한 수분이 필요합니다. 특히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힐 때는 물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물은 뿌리 썩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물 주기 시 주의해야 합니다.

 

수박은 병해충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잎과 줄기를 점검하여 해충이 있는지 확인하고, 발견 즉시 제거합니다. 유기농 살충제나 비누 물을 사용해 해충을 제거할 수 있으며, 천적을 이용한 자연 방제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병해충 관리가 잘 되어야 건강한 수박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애플 수박이 완전히 익었을 때 수확합니다. 수박의 외피가 매끈해지고, 두드렸을 때 둔탁한 소리가 나며, 수박의 꼬투리가 갈색으로 변했을 때가 수확 시기입니다. 수확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맛있는 수박을 얻는 비결입니다.

줄기를 잘라 수확한 후 시원한 곳에 보관하세요.

애플수박이 열린 네이버 이미지사진

 

애플 수박은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한  몇 가지 인기 있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1. 신선한 샐러드

   애플 수박은 샐러드에 신선하고 달콤한 맛을 더해줍니다. 수박을 작은 조각으로 잘라 페타 치즈, 민트 잎, 올리브 오일과     함께 섞어주면 시원하고 상큼한 샐러드가 완성됩니다.

 

2. 스무디와 주스 

  애플 수박을 블렌더에 갈아 스무디나 주스로 만들어 여름철 시원한 음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3. 디저트

애플 수박은 다양한 디저트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박 슬라이스에 꿀을 뿌리고 약간의 소금을 뿌려 먹거나, 수박 셔벗으로 만들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4. 그럴 수박

수박을 두꺼운 슬라이스로 잘라 그릴에 구우면 독특하고 맛있는 디저트가 됩니다. 약간의 소금을 뿌리고 레몬즙을 살짝 더하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수박피클

수박 껍질로 피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수박 껍질을 얇게 썰어 소금물에 절여 피클로 만들어 다양한 요리에 곁들여 먹을 수 있습니다.

 

애플 수박은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충분히 재배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화분과 토양 준비, 햇빛과 물 주기, 지지대 사용, 비료 주기, 병해충 관리 등을 통해 건강하고 신선하며 달콤한 애플 수박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 여름철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