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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애호박을 키운다... 본문

식물키우기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애호박을 키운다...

꿈꾸냥 2024. 6. 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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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은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인기 있는 채소 중 하나입니다. 애호박은 작고 관리가 비교적 쉬우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도시 농업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매우 적합합니다. 애호박은 보통 따뜻한 계절에 잘 자랍니다. 봄이나 초여름에 씨앗을 심으면 좋으며, 가을까지 수확이 가능합니다.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아 성장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베란다에 온실 효과를 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면 도움이 됩니다.

 

애호박 씨앗은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모종을 구매하여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 이랍니다.

애호박은 뿌리가 깊은 편이라 적어도 30센티 이상의 깊이가 되는 화분이 필요합니다. 넓이도 충분히 넓어야 합니다.

배수성이 좋은 토양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업적으로 판매되는 채소용 배양토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 단계에 맞춰 적절한 비료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유기농 비료나 복합 비료를 사용합니다. 애호박은 덩굴성 식물이라서 자라면서 지지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씨앗을 심는 방법은 먼저 화분에 배양토를 채우고 , 씨앗을 약 2센티 깊이로 심습니다. 씨앗 사이의 간격은 약 30센티 정도로 둡니다.  씨앗을 심은 후 물을 충분히 줍니다. 토양이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관리합니다.

씨앗이 발아하는 데는 약 7~10일이 걸립니다.

 

발아 후에  주의 할 점입니다.

1. 애호박은 햇빛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하루에 최소 6~ 8시간의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화분을 두세요.

2. 애호박은 따뜻한 온도를 좋아합니다. 최적 성장 온도는 20~ 30도 사이입니다.

온도가 낮아지면 성장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3. 토양이 항상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물을 줍니다.

하지만 과도한 물 주기는 뿌리 썩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애호박이 자라면서 덩굴이 길게 뻗을 수 있습니다. 이때 지지대를 설치하여 덩굴이 잘 뻗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건강한 성장을 위해 주기적으로 가지를 치는 것이 좋습니다. 불필요한 잎이나 약한 가지를 제거하여 영양분이 효과적으로 분배되도록 합니다. 성장 단계에 맞춰 적절한 비료를 줍니다. 특히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시기에는 인산과 칼륨이 풍부한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애호박은 병충해에 민감할 수 있으므로,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식물을 정기적으로 관찰하여 병충해의 초기 증상을 빨리 발견합니다. 벌레가 발견되면 손으로 직접 제거하거나 천연 살충제를 사용합니다. 유기농 농업에서는 화학 살충제 대신 천연 성분을 이용한 방제를 권장합니다. 베란다의 통풍을 잘 유지하여 곰팡이 및 병해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애호박은 보통 씨앗을 심은 후 약 45 ~ 60일 정도 지나면 수확할 수 있습니다.

수확 시기는 애호박의 크기가 약 15 ~ 20센티 정도 되었을 때가 적기입니다.

너무 오래 두면 맛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수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로 꼭 지켜야 할것

1. 애호박 화분을 이동시켜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조절합니다.

2. 물 주기는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낮의 뜨거운 시간에 물을 주면 물이 빨리 증발하거나 뿌리가 과열될 수 있습니다.  

3. 토양 표면에 멀칭을 하면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되며, 잡초가 자라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런 내용만을 잘 수행한다면 애호박은 관리가 비교적 쉬운 작물로, 베란다에서도 충분히 잘 자랄 수 있습니다.

애호박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는 다목적 채소로, 맛과 영양이 뛰어납니다. 볶음, 찌개, 전, 샐러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어 식탁에 풍부한 영양을 더해줍니다. 애호박을 활용한 여러 가지 요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애호박 덩굴...네이버 이미지 사진

 

1. 애호박나물: 간단하고 건강한 반찬입니다.

애호박을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소금을 약간 뿌려 10분 정도 절여줍니다.

절여진 애호박을 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짭니다.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 향을 냅니다.

애호박을 넣고 볶다가 깨소금을 뿌려 마무리합니다.

 

2. 애호박 전: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로, 특히 간식이나 안주로 좋습니다. 

애호박을 동그랗게 썰어 준비합니다.

부침가루와 물을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

애호박에 소금을 약간 뿌려 간을 합니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로 예열합니다.

애호박을 반죽에 담근 후 팬에 올려 노릇하게 부칩니다.

 

3. 애호박 된장찌개: 된장찌개에 애호박을 넣으면 국물이 더욱 시원하고 맛있어집니다.

애호박과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냄비에 멸치 육수를 끓입니다.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줍니다.

애호박, 두부, 양파, 다진 마늘을 넣고 끓입니다.

양파, 대파, 청양고추는 얇게 썰어줍니다.

모든 재료가 익으면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여 마무리합니다.

 

4. 애호박 볶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으로, 다른 채소들과 함께 볶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애호박, 당근, 양파를 채 썰어 준비합니다.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 향을 냅니다.

당근과 양파를 먼저 볶다가 애호박을 넣고 볶습니다.

간장,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모든 재료가 익으면 깨소금을 뿌려 마무리합니다.

 

5. 애호박 김치: 애호박을 활용한 김치는 아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애호박을 반으로 갈라 얇게 썰어 소금에 절입니다.

절인 애호박을 물에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쪽파를 4센티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큰 볼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새우젓, 설탕을 넣고 섞습니다.

애호박과 쪽파를 넣고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버무립니다.

용기에 담아 하루 정도 실온에서 발효시킨 후 냉장 보관합니다.

 

6. 애호박 샐러드: 신선한 애호박 샐러드는 간단하고 건강한 요리입니다.

애호박과 오이는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릅니다.

큰 볼에 애호박, 오이, 방울토마토를 넣습니다.

올리브유, 발사믹 식초, 소금, 후추를 넣고 고루 섞습니다.

접시에 담아 신선하게 즐깁니다.

 

7. 애호박 수프: 애호박 수프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애호박, 감자, 양파를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냄비에 버터를 녹이고 양파를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감자와 애호박을 넣고 함께 볶습니다.

치킨 브로스를 붓고 재료가 익을 때까지 끓입니다.

블렌더로 곱게 갈아줍니다.

다시 냄비에 옮겨 생크림을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한소끔 끓인 후 그릇에 담아냅니다

 

애호박은 이렇게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신선한 애호박을 이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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