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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런한 냥이
부산 등산/ 연제구의 배산( 256m) 본문
부산의 연제구에 있는 배산을 다녀왔습니다.
그다지 높고 힘든 산은 아니지만, 계단이 많아 오히려 힘들어하시는 등산객들도 없지 않은 그런 산이죠.~^^
저 역시 계단을 무척 싫어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인 지라.. 재미없어하면서도 찾게 되는 그런 산인 것 같네요.
저의 경우는 산으로 통하는 길이 여러 곳이 있긴 하지만, 근처 주차장을 이용했을 때와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경우
등산로 진입 방향은 달라집니다.
주차장을 이용하면 공원을 통해 등산로를 가게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근처 어린이집을 뒤편에 있는 등산로를 가게 되더군요.
오늘은 역시 대중교통을 이용했기에 어린이집 뒤편 등산로방향으로 올라가 봅니다.
등산로 진입길은 보기엔 좋아 보이진 않지만, 사진을 찍으면 나름 근사하게 보이는 그런 골목길로 이어져 있답니다.^^
자주 이 길을 통해 산으로 올라가긴 하는데, 옆에서 무슨 공사를 하는진 별 관심이 없는터라 ㅋㅋㅋㅋ
눈 부신 햇살이 강한 날씨엔 그늘을 만들어줘서 마냥 좋다고 생각하며 등산을 시작해봅니다.
햇살이 비치는 나무숲은 언제 걸어도 좋은... 더구나 덥지 않고 따스하게 느껴지면 더욱 상쾌해집니다.
곧게 뻗은 나무들이 호위를 하듯 길을 내어주어 걷는 걸음에 힘이 들어가는 그런 길입니다.~^^
멍에정... 정상길로 이어진 곳에 커다란 정자.
이곳을 지나기 시작하면 계속 이어지는 계단길입니다. ㅎㅎ
이 계단길이 정상까지 이어졌다고 보면 되겠네요.
중간중간 계단 옆으로 쉴 수 있는 긴 의자가 만들어져 있지만,
운이 좋아야 우리의 몫으로 남겨진 빈자리를 발견할 수 있답니다.ㅋ
오늘은 정상 바로 밑 계단에서 혼자 앉아계시는 어르신께 양해를 구하고 같이 앉았네요.
역시 한 번에 다 못 올라가고 쉬어가 봅니다.ㅋㅋㅋ
앉아서 친구가 가져온 커피도 한잔 하며 잠시 수다를 ~~~ㅎㅎ
곧 마주하게 되는 배산 정상석... 술잔을 엎어놓은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배산....
그래서 정상석도 산의 이름과 비슷하게 만들어 둔 것일까요?
처음엔.. 에~~~~ 게 작다...라는 생각이 먼저였는데, 보면 볼수록 귀엽게 느껴지는 정상석입니다.
요 녀석을 보러 여기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하면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ㅎㅎㅎ
한동안 부산에 있는 산들의 정상석 잡으러 다니기를 했었는데... 정상석이 없는 것보단 나은 걸로 생각하면
요 자그마한 정상석도 아주 예뻐 보인답니다.~^^
정상에서 시내를 보며 사진도 몇 장 찍어 보고... 그렇게 잠시의 시간을 보내다 천천히 하산을 해봅니다.
이곳 정상에는 그늘이 없기에 그리 오래 머무르기는 힘들답니다.
이곳은 예전에 성이 있었던 흔적이 남아 있답니다.
그 흔적을 유지관리를 하고 계시는 듯하긴 하지만, 그리 많이 알려지진 않은 모양이더군요.
주변 사는 분들이나 저처럼 등산을 하다 알게 되는 경우 외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그런 곳인 듯합니다.
같이 온 친구도 부산에서 그렇게 오래 살고 있었지만 이제야 등산을 하며 알게 된듯하고....
이곳 집수지엔 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어서 그 형태가 겨울보단 뚜렷하게 보이지 않더군요.
풀이 없을 땐 부엉이 눈처럼 보이더니 오늘은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ㅋ
우린 이곳을 기점으로 항상 움직이는 성지 방향이 아닌 둘레길 방향으로 길을 잡아 봅니다.
성지 방향으로 내려가면 연제구의 고분로를 볼 수 있답니다.
등산이 끝이 나면 그 푸르고 둥그런 고분로를 둘러보며 내려왔었는데,
오늘은 알지 못하는 새로운 방향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새로운 길이 어디로 이어졌는지를 기대하는 그 순간들만큼은
머릿속에 상상의 그림을 그리게 되는 것 같더군요.^^
오늘의 행보입니다.^^
1시간 30분 동안에 약 2km를 걸었네요.
이미 가지고 있는 정상 풍선이지만 그래도... 정상 풍선 하나를 얻었습니다.
계단이 많은 길이였지만, 산책 같은 등산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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