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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런한 냥이
부산 갈맷길 2-2구간 본문
갈맷길의 2코스 2구간은 민락교에서 시작해서 광안리 해수욕장, 동생말, 이기대 어울마당을 지나오륙도 진입 데크까지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약11.4km에 235분(3시간 55분 )이 소요된다고 나와 있고, 실제 움직인 거리는 12.5km에 3시간 55분(235분) 정도 소요가 되었답니다. 혼자가 아닌 두 사람이 좀 여유 있게 차도 한잔 해가며 움직인 거리라... 때에 따라 혹인 누구랑 같이 걷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상황이라 앞서 말씀드렸듯이 별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민락교(하부데크 수영강변)에서 인증을 시작해, 이기대 어울마당에서 중간 인증후
오륙도 진입 데크에서 갈맷길 2코스 2구간 종점 인증대까지입니다.
오늘 획득한 등산 중요지점 배지가 총 8개...
언제 봐도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의 모습은 좋습니다. 걷기엔 좀 더운 날씨이긴 하지만, 바라보는 주변의 풍경은
햇살에 비쳐서인지 더욱 반짝반짝 빛을 발하기에 더욱 예뻐 보입니다.
오늘 걷는 이 코스도 시작처럼 끝이 날 때까지 예쁜 길 이길 기대 하면서 걸음을 시작했답니다.
민락 수변공원을 지나면서 오전에 마시지 못한 커피 한잔을 하며 바다를 보며 천천히 걷다 보면 곧 보게 되는 광안리해수욕장입니다.
비가 와도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이곳은 언제 와도 좋습니다.
요즘 이곳은 외국인이 더 많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답니다. 하긴 차림새나 시원하게 물놀이하는 모습들이 더욱 눈에 띄어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겠습니다.
사람 구경, 바다구경, 그리고 주변 구경을 하며 걷는 이곳은 갈맷길을 걷는다는 생각보단 그냥 광안리를 놀러 와서 걷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잠시 도심 길과 작은 공원길을 걷다 보면 곧 도착하게 되는 동생말입니다.
이곳도 사람들이 무지 많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에 멈춰서 있는 사람도 많고 등산을 하기 위해 집결한 등산객들도 많은
그런 곳인 것 같습니다.
이곳부터는 숲길입니다. 간단하게 등산을 하게 되는 구간이라고 보시면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이곳 위에서 내려다보는 바다의 모습은 부산에서 보는 경치 중 괜찮다고 손꼽을 수 있는 그런 모습들이랍니다.
먼저 우리가 걸어야 하는 길은 안내도의 노란선입니다.
이곳엔 몇 개의 구름다리로 연결이 되어 있답니다. 살짝 흔들 림이 있긴 하지만 단단한 철빔으로 짧게 짧게 연결이 되어있어 흔들림을 싫어하는 저도 나름 무난하게 건널 수 있는 그런 곳이랍니다.
5개의 구름다리를 건너면서 볼 수 있는 절경은 날씨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늘처럼 맑은 날씨엔 더없이 아름답습니다.
이런 풍경들을 구경하며 산길을 걷다 보면 곧 도착하는 이기대 어울 마당입니다.
공사를 한참 할 때 다녀가곤.... 이젠 공사가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는 모양입니다.
꽤 넓어지고 깔끔 해져있더군요. 이곳에 중간 인증대가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깔끔해진 주변과 음료를 팔던 가게에
정신이 팔려 그냥 지나쳤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중간 인증도장을 찍었답니다.ㅋㅋ
이곳이 아주 넓게 자리를 잡고 있어서인지 이곳을 어울 마당이라고 하나 봅니다.
어쩌면 이곳에선 많은 행사를 할 것 같기도 하고, 노천 광장 같은 이미지를 연상케 하더군요.
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뭔가를 하게 되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근데... 여기까지 오려면 등산을 해야 할까요??? ㅋ
다른 뭔가가 있어야 할 것 같긴 합니다.
길이 좁긴 하지만 참 운치 있게 느껴지는 길인 것 같습니다.
몇 번 이곳을 산행했지만, 지날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기도 하답니다. 날씨나 계절에 따라 아니 달(月)에 따라 주변의 풀들과
꽃들이 그 모습을 달리 하기에 항상 같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예쁜 산길입니다.
이런 길을 몇 번 오르락내리락거리고 나면 곧 나타나는 오륙도의 모습입니다.
아무리 봐도 전 어떻게 오륙도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물의 높낮이에 따라 섬이 다섯 개가 되기도 하고 여섯 개가 되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어떤 이는 섬 뒤로 돌아가 보면 그 모습을 알 수 있다고 하고....
하지만 뱃멀미를 많이 하기에 섬 뒤를 돌아가면서 까지 알고픈 생각은 전혀 없는 일인입니다.ㅎ
오륙도 섬을 바라보며 오륙도 스카이 워크를 지나 길을 따라 아래로 쭈우욱 내려가면
갈맷길 2-2구간의 종점 인증대가 나온답니다.
길 안쪽으로 살짝 숨어 있는 인증대... 안쪽에 길이 있다곤 생각 못하고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 길을 찾느라 헛걸음을 좀 했답니다.ㅎㅎㅎ 하지만 마무리는 정확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갈맷길 2구간을 완료를 했답니다. 이젠 3구간으로 ~~~
갈맷길의 1구간과 2구간은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있어 정말 멋있는 길을 걸었다고 봐야 하는데,
다음 3구간은 도심지 안으로 길이 연결이 되어 있기에 살짝 걱정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부산의 볼거리는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다음 길인 3구간을 기대해봅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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