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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런한 냥이

경남 통영의 미륵산(461m)을 다녀 오다. 본문

등산 ,산책등

경남 통영의 미륵산(461m)을 다녀 오다.

꿈꾸냥 2024. 10. 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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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산은 경남 통영시에 위치한 해발 461m의 산으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통영을 대표하는 자연 명소 산입니다. 산의 정상에 오르면 통영항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섬들이 한눈에 들어와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미륵산은 통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산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들어 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미륵산을 오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등산로를 이용해 직접 산을 오르는 방법, 용화사 또는 미래사와 같이 사찰에서 시작하여 정상까지 이어지는 약 1~2시간의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비교적 완만하여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미륵산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으로, 편리하게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는 한려수도와 섬들의 풍경이 일품입니다. 이 케이블카는 국내에서 가장 긴 해상 케이블카 중 하나로, 통영의 바다와 섬을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미륵산은 불교와도 깊은 연관이 있는 곳입니다. 산 이름은 미래의 부처를 의미하는 미륵에서 유래되었고, 산 주변에는 여러 불교 유적지가 남아 있습니다. 용화사와 같은 사찰은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이곳을 찾는 불교 신도들에게도 중요한 명소입니다.

미륵산은 겨울철에도 많은 이들이 찾으며, 설경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합니다.

 

 

미륵산의 행보 입니다. 시작점은 미래사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시작을 했답니다.

등산을 할때엔 케이블카 정상지를 들려 음료 한잔을 하며 올라가고,

하산을 할땐 케이블카정상지를 지나지 않고 등산로를 이용해 바로 내려왔답니다.

정상까지 오르는 숲길은 평범하면서도 살짝은 오르막길이 이어지긴 하지만,

그다지 힘들지 않은 길들이 이어집니다.

정상엔 그늘이 없기에 너무 무더운 날은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을 오래 만끽하기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펼쳐진 통영항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더위는 그다지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을 듯합니다.

더운 여름에 등산을 해서인지,나름 겨울철의 설경이 궁금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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