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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런한 냥이

어린이 대공원에서 동제봉, 대륙봉 그리고 동문 까지 등산 본문

등산 ,산책등

어린이 대공원에서 동제봉, 대륙봉 그리고 동문 까지 등산

꿈꾸냥 2024. 10. 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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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산에는 많은 봉우리들이 있답니다. 

오늘은 그중 두 봉우리를 지나 금정산 동문까지 쭈우욱 이어 등산을 해봅니다.

오늘 제가 움직였던 행보입니다.

꽤 많이 걸어 움직인 그런 등산이었답니다.~

등산앱을 돌렸더니, 새로운 등산 정상 고지를 알려주는 풍선을 제법 많이 받았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등산 앱은 램블러라는 등산 앱이랍니다.

등산길에서도 길을 잃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로 이용하고 있긴 하지만,

그 외 얼마나 걸었는지, 어느 정도의 높나지가 있는지 등고선으로 확인이 가능하기에,

생각보다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동문에서 내려오는 길을 정리해봅니다.

벌써 가을을 알리는 듯, 날씨가 선선한 날이라 등산하기 딱 좋았던 그런 날입니다.

어린이 대공원에서 동문으로 올라올 때엔 너무도 힘들었지만, 거슬러 돌아갈 땐 그나마 편안한 길이기도 하고,

천천히 여유를 부리며 움직여도 가능한 그런 등산이었다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이곳이 널찍한 큰 바위로 구성된 대륙봉입니다.

높이가 530m라고 하지만, 뾰족산이 아니라서 인지 이곳이 정상이 맞은가? 하는 생각마저 드는 그런 곳이기도 합니다.

 

부산 금정산의 대륙봉은 금정산 북쪽 능선에 위치한 봉우리 중 하나로, 주로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금정산은 부산의 대표적인 산으로, 대륙봉은 그중에서도 경치가 아름답고, 산세가 웅장한 지점 중 하나입니다.

 주변 경치가 좋아 등산코스 중간에 많은 등산객들이 멈춰 휴식을 취하거나, 사진을 찍으며 풍경을 즐기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부산 시내와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멋진 경관을 제공합니다.

대륙봉은 금정산성, 범어사 등 여러 역사적 장소와도 가까워서, 금정산 일대의 다양한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코스에 포함됩니다. 부산에서 등산을 즐기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랍니다.

대륙봉을 지나 등산 앱에서 알려주는 길을 따라  동제봉으로 움직여 봅니다.

살짝 오르막이 이어 지기는 하지만 그다지 힘들진 않은 그런 길들이 이어집니다.

짧은 오르막과 숲길이 이어진다고 생각하면, 맘 편안한 등산이 되기도 합니다.ㅎㅎ

이렇게 정리된 길이 나오면 곧 동제봉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곳 역시 예쁜 곳이라 자주 오게 되는 곳 중 한 곳으로 꼽게 되긴 하지만, 

어린이 대공원방향에서 잡으면 좀 힘들게 느껴지기도 하는 등산로일 수도 있답니다.

 

이곳 동제봉은 부산 금정산에 위치한 주요 봉우리 중 하나로, 금정산성의 동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봉우리는 자연경관과 함께 부산의 역사적 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지점으로, 등산객들에게 인기 있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금정산은 부산에서 가장 큰 산으로, 그 넓은 능선과 여러 봉우리들이 다양한 등산로를 제공합니다. 

이곳 동제봉에서는 동해 바다와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일출을 보기에 이상적인 장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금정산의 역사는 부산의 과거와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 금정산성은 그 역사적 유산 중 하나로, 동제봉과도 인접해 있어 역사적인 의미를 더합니다. 

등산로 주변에는 알지 못하는 버섯들이 곳곳에 숨어있답니다.

물론 먹어서는 안 되는 버섯이긴 하지만, 빨갛고 노랗고.... 색색깔로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 그런 버섯들이 많답니다.

가을을 알리는 밤송이들이 제대로 여물지도 못한 체 떨어져 굴러다닙니다.

얼마 전 큰 비에 나무에 붙어있지 못하고 떨어진 듯 하지만, 유독 이곳만은 아닌 것 같긴 합니다.

너무도 예쁜 조망.... 석양이 질 무렵이면 더욱 예쁜 이곳이겠지만, 갈길이 먼 관계로 사진만을 찍고 움직여 봅니다.

이곳은 만덕고개를 지나 철학로입니다.

계단이 엄청 많은 곳이라 지금껏 달려온 체력으론 엄두가 나지 않는...

계단 옆으로 계단 아닌 등산길을 이용해 길을 이어 갑니다.

곧 도착하게 되는 성지곡의 만남의 숲길... 이곳에서 열심히 등산한 스스로에게 쉼을 줍니다.

여기서부터는 산책로라고 봐도 괜찮은 그런 길이 이어지기에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부려 봅니다.

 

그렇게 도착한 어린이대공원의 학생 교육문화 회관입니다.

하루가 뿌듯한 그런 날입니다.~^^

왕복 약 6시간이 채 걸리진 않았지만, 나름 기분은 아주 좋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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