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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런한 냥이

아파트 배란다에서 키울수 있는 여름채소... 오이 본문

식물키우기

아파트 배란다에서 키울수 있는 여름채소... 오이

꿈꾸냥 2024. 5. 1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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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키운 오이... 농약 걱정 없이 바로 그 자리에서 베어 먹을 수 있어 좋답니다.~^^

여름채소 오이의 본잎이올라온 모습

 

이제까지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좀 쉽게 작물을 키웠다면, 오늘은 좀 더 신경 써야 하는 작물을 공부해 볼까 합니다.

열매를 맺기까지는 일반 채소 작물과 비슷하긴 하지만, 열매를 키우기 가지는 좀 신경을 써야 한다고나 할까

지금까지의 작물들이 난이도가 하였다면, 오늘 오이작물은 난이도가 상... 되겠네요.

일단 오이는 여름작물로 물을 좋아하는 작물입니다.

 

먼저 처음 오이 씨앗을 뿌릴 때엔 그다지 용기가 크지 않아도 되기에 적당한 스티로폼 박스를 이용해도 됩니다.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바닥에 구멍을 내고 자갈이나 마사토를 깐 뒤 상토를 채워주는 것은

모든 식물 재배에 똑같은 순서라고 하겠습니다.

흙이 촉촉이 젖을 수 있도록 물을 충분히 준후 물이 완전히 잘 빠지는지도 확인하고,

촉촉해진 상도에 살며시 홈을 내어 (너무 깊지 않도록 ) 오이 씨앗을 하나씩 묻어 줍니다.

씨앗이 안 보이도록 흙을 살짝 덮어주고  신문지 정도?로 싹이 나올 때까지 덮어 물을 줍니다.

 

씨앗이 아닌 모종으로 키운다면 

반드시 접붙이기한 모종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마디와 마디사이가 짧고 튼튼하며 아직 덩굴이 나지 않은 것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잎이 작다거나 잎의 색이 옅은것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싹이 올라오고 그 떡잎 사이로 본잎이 올라오기까지 약 두어 달 후가 되면 본잎이 3~4장 정도... 되면

2주에 한 번씩 희석한 액비를 줍니다. 그럼 덩굴이 뻗으면서 노란 꽃도 하나둘 피게 됩니다.

텃밭에서 키우는 오이덩굴은 어미덩굴에서 아들덩굴, 손자덩굴 이렇게 무작위로 생겨나지만 

아파트 텃밭에서 키우는 경우에는 손자덩굴의 경우 가지 다듬기를 해주기도 한답니다.

덩굴이 너무 풍성하게 되면 채광과 통풍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랍니다.

처음에는 수꽃만 피게 되지만 덩굴이 무성해지면서 암꽃이 피게 됩니다.

암꽃은 꽃받침이 짧고 수꽃은 꽃받침이 기다랗습니다.

만일 꽃이 제대로 피지 않거나 수꽃만 핀다면 덩굴 끝을 조금 잘라 성장 균형을 바꿔주면 암꽃이 핀답니다.

암꽃만 피면 신경 쓰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어도 됩니다.

열매가 크기 시작하면 하루가 다르게 순식간에 크게 되는데,

마트에서 파는 정도의 크기까지 기다린다면 결국 제대로 된 오이를 얻기 힘들답니다.

너무 크지 않게 15~20센티 정도만 되면 수확하는 것이 좋답니다.

물론 오이는 작은 크기 일 때에도 수확이 가능하며, 조기 수확을 했을 경우

오이 포기가 약해지지 않기 때문에 그 뒤에도 열매가 잘 자란답니다.

오이는 건조하거나 비료가 부족하다면 오이가 구부러짐이 생길 수 있답니다.

물론 오이가 성장할 때 화분에 닿아 구부러지게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좁은 베란다에서 오이를 키우게 되면 암꽃의 위치를 잘 파악하여

덩굴을 들어 올려 오이가 성장하는데 방해받지 않고 자랄 수 있도록 유도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오이 덩굴을 베란다 천장으로 줄을 만들어 올려 준다면

커튼처럼 베란다에 그늘을 만들어 주기도 하기 때문에 더운 여름철 집안을

오이 덩굴 그늘로 시원하게 해주는 역할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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