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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런한 냥이

부산 갈맷길 3-2구간 본문

등산 ,산책등

부산 갈맷길 3-2구간

꿈꾸냥 2024. 9. 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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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의 3코스 2구간은 부산 진시장에서 시작해서 증산공원, 초량성당, 부산역, 용두산 공원을 지나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영도대교, 절영해안 산책로관리센터까지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약 14.6km에 305분(5시간 05분 )이 소요된다고 나와  있는데.... 살짝 길을 이탈을 했기에 

거리는 비슷 했으나 시간은 약 1시간이 단축이 되었더군요.

하지만 너무도 더웠던 날이어서 무척 힘이 들었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었던 구간이었답니다.ㅋ

대중교통을 이용해 갈맷길 3-1구간이 끝난 지점, 다시 3-2구간이 시작하는 부산 진시장에서 인증을 시작한 후 

갈맷길 3-2구간의 종점인 영도 절영 해안 산책로관리 센터에서 마무리를 합니다.

오늘 획득한 중요 배지는 총 5개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진시장 앞의 거리는 한산하더군요.

우리는 빨간 갈맷길 표식을 따라 움직여 봅니다.ㅎㅎㅎ

이번구간의 복병인 높은 계단.. 아니 많은 계단이라고 하는 것이 맞겠네요.

어느 정도 언덕을 올라 마주하게 되는 울퉁불퉁의 수많은 계단들이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그 모습 또한... 멋진 모습들이 펼쳐지긴 하더군요.ㅋㅋㅋ 

계단의 시작과 끝을 한 프레임에 다 담을 수 없는... 사진들을 찍으며 더욱 아쉬움이 남더군요.ㅠㅠ

우린 이렇게 갈맷길을 걸으며 지나치는 곳이긴 하지만, 이곳을 오르락 거리며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엔 힘듦이 전혀 느껴지지 않더군요...

물론 좀 더 편한 길이 있을 수도 있고, 우회하며 돌아가는길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매번 우회하며 돌아가진 않겠죠??...

대단한 체력의 보유자들일수도 있겠네요.ㅎㅎ

오~올 이런 곳도 있더군요. 웹툰이바구길입니다.

사실 전 부산에 살면서도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네요...

하긴 이렇게 높은 곳을 걸어 올라 올일이 없긴 하죠...ㅎㅎㅎ

다음에 좀 여유롭게 이곳을 오게 되면 다시 한번 살펴 볼만한 곳인 것 같네요~^^

귀여운 그림들이 건물 이곳저곳에 그려져 있어서 살짝 산만하긴 하지만 ,

자꾸 사진을 찍게 되긴 합니다. 하지만 사진을 다 올릴 수 없기에 몇 개만 추려 봅니다.ㅎㅎ

부산 1코스가 어디서 어디까지 일가요?? 알지 못하는 일인이지만...

암튼 우리가 시점에서 출발한 것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네요.^^

길들이 좁긴 하지만, 참 예쁘더군요. 산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도심지란 생각은 들지 않는...

살짝은 시골 안으로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그런 지역인 것 같습니다.

이곳은 부산 사람이라면 다 알 것 같은... 저녁 야경이 아주 예쁜 그런 곳입니다.

저녁시간... 아니 밤 시간의 야경은 정말 더없이 예쁜 그런 곳이기도 하죠~^^

저도 도심의 야경을 보기 위해 간혹 이곳을 찾을 때도 있답니다.~^^

햇살이 너무 뜨거워 날을 잘못 잡았나 생각을 하면서도... 이렇게 쭈욱 이어진 계단만 오르면 

중간 인증대가 있는 용두산 공원이 나온답니다.

하지만 계단이 너무 많네요 ㅜㅜ

 

갈맷길 3코스 2구간의 중간 인증대입니다. 이곳에서 인증 도장을 찍고 잠시 재정비를 했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웠기에 잠시 방전된 체력을 그늘에 앉아 에너지 충전을 해봅니다.ㅋ

서둘러 용두산 공원에서 국제 시장을 지나 영도대교로 움직여 봅니다.

이곳에서부턴 살짝 꾀를 내어 봅니다.ㅋㅋㅋ

영도를 들어서면서부터 갈맷길 표식을 찾기 힘들어 지도에서 알려주는 길을 따라 움직였답니다.~^^

어떻게 보면 좀 더 힘든 길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젤 짧은 길을 선택했답니다.ㅋㅋㅋ

그렇게 도착한 이곳 절영 해안 산책로 입구.... ^^

도착하기 까지가 힘들었지만, 이곳에 도착하고 나니 언제 힘이 들었냐고 하는 것처럼 

발걸음이 빨라집니다.ㅋㅋㅋ

아니... 도장을 우찌 찍으라고 ㅡ.ㅡ:;

암튼 수첩을 마구 구겨 넣어서 도장을 찍어 봅니다.

근데 수첩이 잘못된 건가요? 도장의 위치를 잘못 정해둔 걸까요??? 

짜증이 살짝 올라오는 순간입니다.ㅋㅋㅋ

갈맷길 3코스 2구간 완료 인증을 하고 나니.. 이젠 집에 돌아갈 길이 막막하긴 하네요...

그늘에 서서 대중교통 노선을 확인해봅니다.ㅋㅋㅋ

그러고 보니 이곳 주변엔 눈에 들어오는 카페도 없었던 것 같더군요...ㅠㅠ

음... 분홍 라인이 다음에 움직일 갈맷길 3코스 3 구간인 모양이더군요.

그다음은 주황색 라인.... 두 번은 이곳을 더 와야 한다는 말이 되겠네요~

다음엔 좀 서늘한 날을 정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막연히 해봅니다... 그날이 언제 일진 모르겠지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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